3일, 산업현황과 전망 주제로

전북 군장대학이 3일 학내 규암홀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군장대학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전라북도, 군산시, OCI㈜가 후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재생에너지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함께 맞춤인력 육성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승우 군장대학 총장은 "군장대학과 OCI, 군산시가 지난 9월13일 산학관 협약을 통해 해마다 100명의 신재생에너지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키로 했다"라며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학은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자로 나선 채명석 군장대학 교수는 "고유가가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신재생에너지는 21세기 주요에너지원"이라며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에너지자립도를 제고하고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인력양성을 선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는 △김인수 에너지 관리공단 관리본부 실장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현황 및 보급정책' △이철용 에너지 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새만금에서의 신재생에너지 조성방안' △윤석중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담당사무관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정책' △이종홍 군산시청 항만경제국장 '군산시 인력양성 육성계획' △김준연 OCI 관리2팀장 '기업에서 바람직한 인재상' △이상화 OCI 전 중앙연구소장 '협약학과 현장 즉응형 인재 양성 계획' 등으로 각각 진행됐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