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 13명 대구, 5명 최종 합격

가스회사들의 기술인력 양성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어 화제다.

지난 1일 발표된 제48회 가스기능장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 결과에 따르면 대한도시가스(대표 조민래), 대구도시가스(사장 이종무)가 각각 13명, 5명씩의 가스기능장을 배출했다.

이로써 지난 2008년부터 합격자를 배출해 온 대한도시가스는 가스기능장 30명 이상 보유 목표를 초과 달성하게 됐다.

올해 총 6명의 가스기능장을 배출한 대구도시가스는 가스기술사 1명, 가스기능장 15명 등으로 우수 기술인력이 늘어났다.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대한도시가스는 지난 2008년부터 사내강사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격증 취득 축하금 지급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구도시가스는 사내 학습동호회인 ‘가스탑(회장 변장환)’이 원동력이 됐다.

가스탑은 회원들의 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자체적인 교재를 개발하고, 시험 정보를 공유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동호회를 결성 2년 만에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대구도시가스는 향후 임직원들의 학습 분위기를 독려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해 동기를 부여하는 등 직원들의 자기개발 노력을 위한 환경조성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다.

대한도시가스도 우수한 기술인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방침이다.

<가스기능장 합격자>

△대한도시가스
황광민 부장, 정태갑 대리, 양승찬 사원(이상 CES건설팀), 정향훈 대리(강남안전공급팀), 김범기 대리(서초안전공급팀), 정용욱 과장, 이근욱 대리(송파안전공급팀), 정기복 부장(그린에너지팀), 강점식 대리, 강신광 대리(안전공급1팀), 이영호 대리(안전공급2팀), 정대성 부장, 김영록 과장(안전공급3팀)

△대구도시가스
조경일, 이경호, 서성기, 마석호,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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