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27일 제주서 봄 학술대회 열기로

▲ 정희용 제14대 한국가스학회 회장이 2022년 제1차 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정희용 제14대 한국가스학회 회장이 2022년 제1차 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정희용 제14대 한국가스학회 회장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가스학회(회장 정희용)는 18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만복림 식당에서 엄격한 코로나 방역수칙 속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가졌다. 정희용 회장의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이사회에서는 △제14대 임원승인(안) △2022년 주요 사업계획(안) △2022년 봄 학술대회 개최(안) △우수논문상 선정(안) △제13대 임원 감사패 수여(안)을 각각 상정, 의결됐다.

이날 제14대 임원에는 부회장 14명, 이사 78명 등 총 92명의 임원이 위촉됐다.

정희용 회장은 “학회 발전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다수의 이사진과 부문별 부회장을 교체 보강하고 학회의 정책기능 강화했다”라며 “특히 정책기능 강화와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과학기술과 연계한 경제, 경영, 에너지정책 및 컨설팅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를 다수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봄 학술대회는 오는 5월 26~27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키로 했다. 봄 학술대회는 일반세션과 특별세션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구성키로 했다.

일반세션에는 용기배관, 정책, 자원, LPG 및 산업가스, 천연가스 및 도시가스, 안전환경, 수소 및 신재생, 특수가스, 특별 심포지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별세션으로 논문 확대 및 재정수입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우수논문상은 2021년 가스학술대회 각 세션별 좌장의 추천된 발표자 중 포상규정에서 정한 기준 해당자를 대상으로 19명을 선정했다. 또 제13대 안형환 학회장과 김의수 총무이사에게 감사패도 수여키로 했다.

이밖에 학회의 안정적 재정 수입확보와 활동기반 확대를 위해 기업 등 단체회원 가입 활성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학회 구성원간의 활발한 의소소통과 신속한 정보 교류를 위해 밴드를 개설해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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