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대비 SK하이닉스 특수고압가스 시설 현장점검

[에너지신문]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설 연휴를 대비해 27일 충북 청주시 소재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을 방문해 반도체 제조시설에 공급되는 고압가스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관리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설 연휴를 대비해 27일 충북 청주시 소재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을 방문해 반도체 제조시설에 공급되는 고압가스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설 연휴를 대비해 27일 충북 청주시 소재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을 방문해 반도체 제조시설에 공급되는 고압가스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19일 산업부 차관 주재 ‘안전 상황 특별점검회의’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현장점검에서 임해종 사장은 반도체 제조시설과 특수고압가스 저장시설 등 특수가스 사용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안전관리 관계자에게 “반도체 제조과정 중 수소 등 고위험 가스를 운용하고 있는 만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특히, “1월 27일 시행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사업 혹은 사업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이의 안전 및 보건을 확보해야 할 의무가 경영책임자에게 있음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사업장 안전확보를 위해 SK하이닉스와 가스안전공사가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해종 사장은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은 NAND Flash, CMOS image Sensor 등 반도체 생산시설로서 국가경제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안정적 생산과 국민 생명보호를 위해 안전관리에 힘써달라”며 “가스안전공사도 SK하이닉스 안전관리 지원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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