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 2022 제1차 전기안전위원회 개최
전기설비 검사·점검기준 조기정착 방안 등 논의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이달 1일부로 시행된 전기설비 검사·점검기준의 확산과 조기정착을 위한 논의의 장을 열었다.

공사는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신라스테이에서 위원장인 성균관대 김철환 교수를 비롯해 전기분야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 협단체 관계자 19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전기안전위원회’를 개최했다.

▲ 전기설비 검사 점검기준 정착방안을 논의 중인 참석자들.
▲ 전기설비 검사 점검기준 정착방안을 논의 중인 참석자들.

전기안전위원회는 전기안전관리법 제18조와 정부 고시에 따라 한국전기설비규정 ‘KEC’과 전기설비 검사·점검기준 ‘KESC’의 차이를 해소하고 기술 변화상황에 맞는 새 기준 마련을 위해 지난해 9월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 산업계를 대표하는 부위원장으로 이순형 (주)협우지여ENG대표를 선출했으며 책자로 출판된 KESC의 확산 방안에 대한 논의들이 펼쳐졌다.

박지현 사장은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KESC가 KEC의 현장적용에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화하여 제시한 만큼 KESC의 신속한 보급과 확산이 KEC의 조기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KESC의 정착을 위해 위원회가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공사는 KESC의 확산을 위해 도서관, 대학, 유관기관 등에 책자를 보급하고, 지역, 단체별로 교육수요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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