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비 안전 간담회 개최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이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신고리 5,6호기 시공사 경영진 안전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수원과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한화건설 등 신고리 5,6호기 시공사 경영진이 자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 안전경영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이 '한수원 안전보건·환경 경영방침 패(牌)'를 시공사에 전달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고리 5,6호기 건설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원전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모든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시공사와 함께 모두가 안심하는 건설현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왼쪽 세번째) 등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왼쪽 세번째) 등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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