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보일러 화재로 전소된 보일러실 철거 등 따뜻한 온정 나눠

[에너지신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원도 평창지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평창군 진부면에서 화목보일러 화재로 전소된 보일러실 철거 및 기름보일러 설치 봉사활동을 가졌다.

▲ 열관리시공협회 평창지회 임직원과 회원들이 평창군 진부면 화재사고로 피해를 본 농가에 보일러 설치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열관리시공협회 평창지회 임직원과 회원들이 평창군 진부면 화재사고로 피해를 본 농가에 보일러 설치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봉수 강원도회장, 김태웅 평창지회장을 비롯 회원들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평창군 진부면 상진부리에 있는 한 농가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로 발생한 화재에 피해를 입은 이○○세대에 전소된 보일러실 철거와 새 기름보일러 설치는 물론 주거환경도 개선하는 등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전달했다.

김태웅 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앞장 선 회원들께 감사하며, 추운 날씨에 갑작스런 화재로 상심이 컸을 이웃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 보람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한 뒤 ”화목보일러는 연통 청소를 자주해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꼭 명심했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건넸다.

이번 화재는 주변 산으로 번지면서 산불진화헬기 3대와 소방차 7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진화했으며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평창지회는 매년 유관기관과 협업,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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