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안전 최우선 경영 의지 전파
현장 안전관리 차별화 및 안전보건활동 이행여부 확인 당부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설연휴에 대비, 지난 5일부터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관리 및 재난재해 예방 관리실태 등에 대해 경영진 주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이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경영진에 대한 책임이 한층 강화되는 만큼 현장 안전관리 차별화 및 안전보건활동 이행 여부의 철저한 확인 등 안전 최우선의 경영 의지를 재강조하고, 건설공사 등 고위험작업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중대재해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가운데)이 보령발전본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가운데)이 보령발전본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안전법령에 따른 안전업무 의무이행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외부전문가 협업을 통한 안전패트롤 강화 △안전관리부서 현장안전활동 이력관리 프로그램 운영 △사업소별 10대 고위험작업 추적관리 △중대재해 예방 절대안전수칙 제정 등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중부발전은 CEO 주도의 안전 최우선 현장경영 강화로 산업재해를 크게 감축, '2021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안전경영 부문 우수 CEO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2021년도 산업재해 및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안전문화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안전경영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지난 한 해 전 직원이 합심해 안전에 매진한 결과 획기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만큼 안전에 대해서 절대 타협하지 말고 안전시설물 보강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로 중대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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