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개발·M&A 등 30년 이상 경력 보유
"한국서 성공적인 해상풍력 사업 이뤄내겠다"

▲ 최승호 오스테드 한국대표.
▲ 최승호 오스테드 한국대표.

[에너지신문] 국내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중인 오스테드가 한국 시장 사업을 총괄할 최승호 한국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승호 신임 대표는 전력 및 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 개발, 자금 조달 및 M&A 등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 유명 투자 은행에서 투자 부문을 이끌었고 미국과 한국에서 국제 로펌의 파트너로 활동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대기업들의 국내외 성장 전략을 지원했다.

최승호 대표는 오스테드의 한국대표로 국내사업 전반에 책임을 지고 한국 시장 내에서 오스테드의 존재감과 가시성을 넓히며 1.6GW 인천해상풍력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그린수소 등 새로운 사업분야 개발도 진두지휘하게 된다.

마티아스 바우센바인 오스테드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최승호 대표는 인천해상풍력 프로젝트를 통한 지속가능한 녹색 에너지 시스템 구현을 위해 지역 파트너, 이해 관계자 및 공급 업체와의 협력에 집중한다"며 "또한 오스테드의 전문인력을 현장에 배치, 비즈니스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계획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한국의 에너지전환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오스테드의 한국 공급망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인천 외 타 지역에서의 신재생 사업에 대한 협업기회도 만들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승호 대표는 "오스테드는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오스테드의 30년 이상의 경험을 공유하고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 해외에서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성공적인 해상풍력 사업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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