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야 13개 지표에서 95.85점 달성으로 고평가 획득

[에너지신문] 제주에너지공사가 투명하고 적극적인 정보공개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와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평가에서 ‘우수’ 등급 달성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에 대한 정보평가를 실시했다.

▲ 제주에너지공사 직원들이 개인정보 관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 제주에너지공사 직원들이 개인정보 관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공개 △고객관리의 총 4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은 총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 보호 대책 수립, 침해사고 대책의 3개 분야와 13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다.

제주에너지공사는 광역 지방공사공단 유형 평균 91.07점보다 4.78점 높은 95.85점을 획득했다. 특히 사전정보 분야에서 사전정보의 접근성 제공 등을 통해 국민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고객관리 분야에서 수요분석을 통해 사전정보공개시스템을 개발, 선제적으로 국민이 필요로하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부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평가에서도 총점 95.12점으로 개인정보 보호기반 마련,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역할 수행 및 침해사고 방지 조치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우수 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조원식 공사 경영지원팀장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내부 직원 및 국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정보공개청구에 대해서도 충실하게 정보를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 및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 우수기관 선정을 발판삼아 개선점 보완은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적으로 투명한 정보공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