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22분 화재, 대응1단계 발령…9시 5분 화재 초진
소방장비 46대‧인원119명 투입…인명 피해 없어

[에너지신문] 12일 오전 6시 22분쯤 울산시 남구 SK에너지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 12일 오전 6시 22분 SK에너지 STEAM 생산공정 내 3층짜리 건물인 배터리 보관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울산소방본부에서 진압에 나섰다.(사진제공: 울산소방본부)
▲ 12일 오전 6시 22분 SK에너지 STEAM 생산공정 내 3층짜리 건물인 배터리 보관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울산소방본부에서 진압에 나섰다.(사진제공: 울산소방본부)

울산소방본부는 SK에너지 STEAM 생산공정내 3층짜리 건물인 배터리 보관동(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발생했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울산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 관할 소방서 장비 46대, 인원 119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화재사고는 발생 2시간 가량 지난 9시 5분경 불꽃이 잡혔다. 연기도 점차 잦아드는 상황이다.

현재 연소 확대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여전히 보관동 내 배터리(50MW급 추정)가 완전히 탈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완진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소방당국은 예상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재산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 울산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 관할 소방서 장비 46대, 인원 119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 울산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 관할 소방서 장비 46대, 인원 119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 12일 SK에너지 울산공장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 12일 SK에너지 울산공장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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