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석위호(射石爲虎), 불가능한 일은 없다

[에너지신문]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탄소중립을 향한 본격적인 도전이 시작되고, 석탄과 LNG 등 연료가격의 고공행진이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영여건은 녹록치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당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다시 한 번 신발끈을 고쳐매야 하겠습니다. 

탄소중립을 도약의 기회로 삼아 신재생·수소 등 에너지신산업 육성과 해외 에너지 영토 확장에 적극 나설 것입니다.

2045 탄소중립 달성과 2030 NDC 목표 이행을 위해 신재생을 적극 확대하고,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등 성장동력 확충에 매진하겠습니다.

친환경에너지 전환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신규전원에 대해 무탄소 전원의 설계 개념을 과감히 도입하고 CCUS 기술 조기 확보와 수소, 암모니아 혼전소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2045 KOSPO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견인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ESG 경영을 내재화 및 선도하는 한편, 미래의 핵심역량을 확보하고 소통과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습니다.

‘사석위호(射石爲虎)’라는 말이 있습니다. 돌을 호랑이로 알고 활을 쐈는데, 호랑이 모양의 바위에 꽂혔다는 뜻으로 목표가 확고하면 불가능할 것만 같은 일도 정신을 집중하고 성심을 다하면 얼마든지 이뤄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새해 모두에게 힘찬 호랑이 기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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