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업계, 탈탄소 시대 적극 대응할 것

[에너지신문]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해사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해운, 조선, 기자재 등 관련 업계와 국회, 해양수산부 등 모든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KR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2021년 해사업계는 오랜 침체기를 벗어나 좋은 실적을 기록하는 한편,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준비에도 여념이 없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전 세계 산업계는 탄소배출 zero인 시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외적 변화는 우리 해사업계의 기민한 대응을 요구할 것이며, 이에 따라 KR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기술력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우선 친환경 기술 고도화에 주력할 것입니다. 정부와 조선소, 선사 등과 친환경 R&D 공동연구에도 적극 참여, 해사업계가 탈탄소 시대를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디지털 선급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것입니다. KR Integrated Survey Center(ISC) 구축을 완료, KR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교환으로 고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빅데이터 기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취임 시부터 늘 강조해온 것이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는 선급’을 만들자였습니다. 고객을 하나의 평균적인 집단이 아닌 개별 특성을 파악,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올 한해에도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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