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경쟁력 높여 ‘수소융복합’ 전환

[에너지신문] 새해에는 코로나19 걱정 없이 모두가 소망하는 일 성취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우리 LPG업계가 힘차게 재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세계는 에너지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탄소중립을 위해 화석연료 감축과 수소사회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LPG충전소가 수소충전소 구축에 최적으로 평가받는 만큼 전국 2000여 LPG충전소를 활용하면 수소인프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는 LPG업계에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LPG충전소가 소멸하지 않도록 일정 LPG수요를 유지시키고, 셀프도입 등 LPG충전소 경쟁력을 높여 점진적으로 LPG·수소 융복합충전소로 전환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본처럼 LPG를 독립된 1차 에너지원으로 구분해서 천연가스와 같이 가스체에너지로서의 장점을 살린 1차 에너지로서 LPG정책이 수립돼야 합니다.

협회는 올해도 소비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안정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LPG사용자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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