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우울증 치료 등 공로 인정받아 감사패 수상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연말을 맞아 이전 지역인 충북혁신도시 일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섰다.

▲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1일 증평군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1일 증평군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 임해종 사장은 증평군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식료품과 시설환경개선에 필요한 가구 등 총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충청지역 내 중소기업 및 예비 사회적기업의 생산제품을 활용해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 공사는 지난 4월 진천군노인복지관,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치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가 어르신의 우울증과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마음백신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46명을 치료한 노력을 인정받아 23일 진천군 노인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줄어 안타깝다”며 “공사의 작은 활동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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