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와 옳고 그름 아는 해 되길

존경하는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 협력업체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그 가족여러분!

먼저 저희 협회에게 한 해 동안 보내주신 후원과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2011년(辛卯年)를 마감하고 2012년(壬辰年)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솟는 것은 같은 태양이건만 새로운 해로 맞이하고 새 다짐을 할 수 있는 것은 축복의 하나입니다.

올해는 용의해입니다. 예로부터 용은 사악한 것을 물리쳐서 주변을 지키며 행운과 복을 부르는 신성한 상상의 동물입니다.

또 범접하기 어려운 용의 턱 밑에는 소원을 이루게 한다는 여의주(如意珠)가 있는데 그것은 쉽사리 얻을 수 없으므로 이를 얻기 위해서는 큰 용기를 필요하며 또 얻었다 하더라도 용처럼 부릴 줄 알아야 합니다.
여의주를 얻기 위해서 내 욕심을 버릴 줄 아는 용기와 옳고 그름을 구분해 실천할 수 있는 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동안 전국보일러설비협회에서는 많은 분들이 함께 실천 해 줬고 그 결과 오늘날 전국적으로 당당히 난방시공업자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어찌 회원의 힘만으로 이 일이 가능했겠습니까?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발전의 저변에는 관계기관, 관계사, 후원사 등 많은 분들의 공헌이 컸습니다. 이 모든 분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이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함께하시길 축원합니다.

금년에도 저의 협회에서는 내실을 기해 난방시공업자의 여러분의 권익이 향상되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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