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가짜석유 뿌리 뽑을 것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기와 비상, 그리고 희망을 상징하는 흑룡의 해를 맞아 석유관리원 전 임직원과 함께 희망찬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011년은 가짜석유로 인한 주유소 폭발과 주택가 차량 화재 등으로 재산 및 인명피해까지 발생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가짜석유의 위법성과 위험성을 국민 모두가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가짜석유 단속 강화에 대한 국민 여론이 형성되어 석유관리원의 단속인력과 예산이 확대되고 불법시설물 점검, 중지명령 등 권한이 강화됨으로써 이제 석유시장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이라는 소임을 다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석유관리원은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석유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생산부터 최종 소비의 전 단계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국민을 불안케 하고 있는 가짜석유를 완전히 뿌리뽑는 것을 목표로, ‘가짜석유 원료유통차단’과 ‘석유유통시장 실시간 모니터링’이라는 두가지 업무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업무혁신을 추진하는 등 만반의 준비도 마쳤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부여한 소임을 다하기 위해 혼신을 다해 노력하는 한국석유관리원을 2012년에도 따뜻하게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 모두가 더욱 발전하시기를 바라며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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