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국운도약의 해로 삼아야

에너지신문을 아껴주시는 독자 여러분!

희망찬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2년은 60년만에 찾아온다는 상서로운 흑룡의 해인 만큼 모든 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시는 복된 한해가 되시고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국내ㆍ외적으로 많은 변화 속에 시련이 함께했던 한 해였습니다. 대외적으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인한 한반도 정세 변화,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되었으며 내부적으로는 동해안 폭설피해, 구제역 사태, 물가상승 등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으셨습니다.

한편 2011년은 대한민국이 세계 9번째로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하여 경제대국 진입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 깊은 해였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여 대한민국의 저력을 전세계에 과시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글로벌 경제위기의 우려가 여전하고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등 새해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오늘의 위기는 곧 내일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지금이야말로 긍정적인 생각과 희망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다시한번 힘을 모을 때입니다.

새롭게 한해를 설계하는 새해 벽두에 독자 여러분들께 지면으로나마 인사를 드리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2012년 한 해도 여러분 모두에게 큰 기쁨과 보람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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