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복합소재전시회 성황리에 개최…80개 업체 충출동
자동차‧뉴에너지‧수소‧카본 등 다양한 분야 볼거리 ‘풍성’

[에너지신문] 탄소산업 기반으로 한 복합소재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세계 최대의 복합소재 전문가 네트워크인 JEC 그룹이 주최하는 제14회 국제 복합 소재 전시회 ‘JEC Korea’가 3일 코엑스와 온라인에서 성황리에 개최, 5일까지 사흘간 축제를 펼친다.

▲ 2021 국제복합소재전시회가 올해는 제1회 Carbon Korea 전시회와 동시 개최,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 2021 국제복합소재전시회가 올해는 제1회 Carbon Korea 전시회와 동시 개최,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서울에서 네번째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단일 홀(D1홀)에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함께 개최,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더 나은 네트워킹과 지식 공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주최의 첫 전시회인 ‘Carbon Korea’와 동시에 열려 JEC Korea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 참관객들에게는 더욱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원장은 개막식에서 “전시장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많은 복합소재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재들이 모두 한계를 뛰어넘어 산업의 진화부분에서 탄소산업을 기반으로 한 복합소재가 필수적일 것이며, 이 자리가 우리 산업에 큰 기여를 하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항공우주, 뉴모빌리티, 뉴 에너지, 수소, 카본  등 다양한 분야의 엔드-유저시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또한 전시회와 더불어 수준급 컨퍼런스를 3일동안 진행, 복합소재의 최신 응용을 집중 조명하며, 그 외에 복합소재 산업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스타트업 부스터와 혁신적인 제품, 솔루션 및 구체적인 비즈니스 사례를 발표하는 컴포지트 익스체인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JEC그룹 관계자는 “JEC그룹은 복합소재 산업 발전에 전적으로 전념하는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투자 확대, 다양화 및 연구개발 분야 강화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 제1회 카본코리아를 계기로 복합소재 산업이 비즈니스를 재개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견하도록 돕는 것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