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 개최
5개 부문에서 21개 작품 시상…청정에너지 알리는 계기될 것

[에너지신문] 127개 작품이 참가한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에서 지난 9월 평가위원회의 1차 심사와 10월 대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21개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수소경제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 8월 개최한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의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최우수상& 우수상 시간방향) UCC부문 지구를 살리는 희망에너지 H2(최우수상), 미래를 바꾸는 에너지 수소에너지(우수상), 일러스트 부문 슬기로운 수소 생활(우수상), 수소해열제(최우수상).
▲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최우수상& 우수상 시간방향) UCC부문 지구를 살리는 희망에너지 H2(최우수상), 미래를 바꾸는 에너지 수소에너지(우수상), 일러스트 부문 슬기로운 수소 생활(우수상), 수소해열제(최우수상).

올해로 3번째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수소경제 및 수소에너지를 홍보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분야는 △UCC △일러스트 △수소박물관(가칭) BI △CM송 △비즈니스모델 등 5개 부문이며, 총 127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평가위원회의 1차 심사(9.13~15)와 이후 총 8102명이 참여한 대국민 투표(10.10~17)를 거쳐 최종 21개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최우수상은 주관/후원기관장상, 우수·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상이 수여됐다.

산업부 장관상(대상)은 비즈니스모델 부문에서 수소엑스포 및 도시 모델 고안을 주제로 한 ‘수소도시 갈끄니까’가 선정됐으며 △생활 속 수소에너지 활용 방안 △조기 수소에너지 실용화를 위한 수소 운반과 활용 기반 수소엑스포 개최 방안 △주거공간 중심으로 한 수소도시 모델 고안 등의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대상을 수상한 부산대학교 ‘H2 프로젝트 팀’은 “무탄소에너지로 중요한 수소를 알리는데 역할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지구를 살리는 희망에너지 H2’(UCC), ‘수소해열제’(일러스트), ‘고갈되지 않는 무한한 수소에너지’(수소박물관 BI), ‘H2 공기가 맑아지는 소리’(CM송), ‘수소가 화폐가 되는 세상’(비즈니스모델)이 각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양병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작품들 하나하나가 대한민국 수소경제가 한발짝 더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언급하면서 “공모전을 통해 수소가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수단이자 미래의 궁극적인 청정에너지임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은 산업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 작품들은 대국민 수소경제 홍보 증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에서 만날 수 있다.

▲ 공모전 최우수상 주요 내용.
▲ 공모전 최우수상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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