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환절기 보일러 점검 팁 공개
이상 유무 미리 점검…고장 불편 최소화

[에너지신문] 10월 중순 기준으로 서울에는 64년만에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왔다.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환절기가 본격적인 난방을 시작하기 전 난방가전을 점검할 적기라고 입을 모은다.

▲ 경동나비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NCB760이 설치된 모습.
▲ 경동나비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NCB760이 설치된 모습.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난방가전 사용이 늘어나는데, 미리 이상 유무를 확인하지 않으면 고장으로 큰 불편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찬 이슬이 내리는 한로를 맞아 겨울철 난방을 책임지는 보일러를 점검‧확인할 필요가 있다. 경동나비엔은 환절기, 보일러 점검 꿀팁을 소개했다. ‘슬기로운 난방생활’을 위한 팁을 소개했다. 

배관 연결 상태 꼼꼼하게 확인하자
환절기는 보일러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다. 오랫동안 가동하지 않았던 보일러를 가동할 때는 꼼꼼한 사전 점검이 필수다. 보일러 연통의 파손 또는 이탈을 미처 확인하지 못할 경우, 배기가스가 유입돼 심한 경우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는 특히 보일러 연통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보일러 연통과 외관을 눈으로 직접 살펴보며 찌그러지거나 갈라진 틈이 없는지, 손으로 흔들었을 때 보일러 연통이 심하게 흔들리거나 빠지지는 않는지 확인하면 된다. 보일러와 연통이 식은 상태, 가스 중간 밸브는 잠긴 상태, 전원 플러그는 뽑힌 상태에서 점검해야 한다.

배관 연결부 또한 점검대상이다. 수도관과 연결된 부위는 누수가 없는지 살피고, 가스배관 연결부는 식기 세정제를 물에 혼합해 거품이 충분할 때 붓 등으로 적시면서 누설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때 만약 거품이 일어나면 전문가의 서비스 받아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보일러가 설치된 장소도 다시 한 번 확인하자
보일러는 기본적으로 반드시 전용 보일러실에 설치해야 한다. 보일러실은 평소 환기가 잘 되도록 관리하고 보일러 주변에 가연성‧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아야 한다.

만약 누수가 발생하더라도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실에 물건을 쌓아두는 등의 행위를 삼가야 한다.

또한 겨울철 한파로 인한 동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실의 단열상태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난방 및 온수 배관의 단열상태를 점검해 필요할 경우 단열을 보강해주거나 노후된 단열재를 교체해야 한다.

보다 정확한 점검 위해 전문가 도움 받자
보일러 이상이 의심되나 정확한 자가 점검이 어려울 경우에는 업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대표적으로 경동나비엔에서 시행하고 있는 ‘나비엔 AI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도와준다.

‘나비엔 AI 서비스’는 스마트폰 또는 ‘나비엔하우스(경동나비엔 공식 쇼핑몰)’를 통해 제품 에러 코드를 인식, 자가 진단 방법 안내하고, 간편하게 A/S 접수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따뜻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해 필수적인 보일러를 비롯, 주요 겨울 가전 점검은 혹한이 닥치기 전인 지금이 제때”며 “경동나비엔은 고객분들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AI 서비스와 24시간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지원에 힘쓰고 있는 만큼, 불편이 있는 경우 언제라도 연락해 서비스를 요청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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