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준의 법적 리스크 관리 역량 갖춰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광업공단이 한국생산성본부 인증원으로부터 공기업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은 조직 내 법적문제 발생을 예방하는 위한 컴플라이언스(Compliance)계획, 운영과정, 절차를 평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공단은 국제기준에 맞춘 준법경영시스템을 통해 법적 문제가 발생할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 및 평가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황규연 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새롭게 출범한 공단이 글로벌 수준의 법적 리스크 관리역량을 갖춰 안으로는 투명성 제고를 통한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밖으로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해광업공단은 지난 9월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통합‧출범해 자원개발부터 광해방지 및 복구 등 광업 전주기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