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연, ‘한눈에 보는 6대 핵심광물 이슈 분석’ 발간
탄소중립 실현‧에너지 전환 대비 위한 6대 핵심광물 선정
리튬‧니켈‧희토류 등 핵심광물 현황 분석‧미래 방안 제시

[에너지신문] 최근 전기·수소를 중심으로 에너지 플랫폼의 빠른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리튬, 니켈, 코발트, 흑연, 희토류, 백금족 등 6대 핵심광물(Critical Minerals)의 전략적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전기차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에 필수적인 6대 핵심광물의 현황 분석과 시사점, 대응방안 등을 알기 쉽게 다룬 ‘한눈에 보는 6대 핵심광물 이슈 분석’을 발간했다.

6대 핵심광물은 배터리와 수소기술로 대표되는 에너지전환 상황 속에서 단기간 대체재를 찾기 어렵고, 자원의 편재로 공급리스크가 존재하는 광물을 의미한다.

특히 新자원전쟁 시대에 국가간 정치적 이해요소가 작용할 수 있는 6대 핵심광물을 탄소중립의 실현과 에너지전환 시대를 대비한 중요한 도구로 판단해 선정했다.

‘한눈에 보는 6대 핵심광물 이슈 분석’은 전체 4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수소기술을 중심으로 한 국내 주요 산업분야의 핵심광물 6종의 선정 배경과 세부정보 등을 요약해 보여준다.

2장 ‘광종별 주요현황’에서는 6대 핵심광물인 리튬(Li), 니켈(Ni), 코발트(Co), 흑연(Graphite), 희토류(REEs)의 △선정 배경 △매장량‧생산량‧가격현황 △국내 수출입 현황 △주요업계 동향 △국내 재활용업계 동향 △자원개발 이슈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제공한다.

3장 ‘시사점 및 대응방안’에서는 6대 핵심광물별 주요 전망 예측을 통한 정책분야의 전략적 대응방안은 물론 실질적인 광물자원 개발·확보를 위한 연구방향도 제시한다.

마지막 4장에서는 한국, 미국, 일본, EU의 최근 광물자원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각국의 자원 확보전략을 검토‧비교한 자료를 담았다. 특히 국가별 자원확보전략이 ‘자원안보’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한눈에 보는 6대 핵심광물 이슈 분석’은 일러스트 형태의 요약본을 제공해 국민 모두가 알기 쉽게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각 장별로 인포그래픽과 유용한 사진 자료 등을 알차게 담아 가독성을 높였다.

▲ 핵심광물 6종 선정 사유.
▲ 핵심광물 6종 선정 사유.

김광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직무대행은 “탄소자원 중심의 에너지 패러다임은 전기 및 수소를 중심으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한눈에 보는 6대 핵심광물 이슈 분석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광물자원 분야 전주기적 연구와 도시광산 유용금속 회수 기술 등의 연구노하우를 집대성한 자료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눈에 보는 6대 핵심광물 이슈 분석’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전자도서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책자는 신청자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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