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디어‧서비스 개선 2개 부문 진행…10월 13일까지 접수
석유데이터 활용한 민간 창업 지원‧석유정보 서비스 개선 추진

▲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공사는 16일부터 ‘석유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전 국민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찾는다.

석유공사는 전국 약 1만 2000개 주유소의 실시간 판매가격 등 국내외 석유가격, 석유수급 데이터를 공사의 오피넷, 페트로넷 및 정부의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을 통해 개방중이다.

또한, 네이버, 카카오, SK텔레콤 T-Map 등 민간 기업과 협업, 석유정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석유공사가 보유한 석유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공모 분야는 △창업 아이디어 △서비스(오피넷, 페트로넷) 개선 아이디어 등 2개 부문이다.

공모된 아이디어는 1차 사내평가와 2차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각 부문별 1건을 선정한 후 11월 중순에 포상한다. 추후 수상작 아이디어를 반영, 민간 창업 지원 및 서비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연말에 오피넷 데이터를 활용하는 중소기업, 개인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 석유데이터를 활용한 가치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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