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데이터 개방으로 디지털 뉴딜정책 적극 실현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변화에 대비한 정부의 디지털 뉴딜정책에 맞춰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국내 가스시설 현황, 가스안전연구원 기술이전현황 등 72개 가스안전 핵심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공사는 단순 데이터 개방을 넘어 수요자 니즈를 파악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개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수요대상을 일반국민과 가스업계 종사자로 세분화하고, 공사 홈페이지 공공데이터 제안창과 간담회를 활용해 수요자 의견을 수렴하고 데이터 개방 시 적극 반영하고 있다.

▲ 공공데이터 포털 검색 화면캡쳐.
▲ 공공데이터 포털 검색 화면캡쳐.

공사는 기관보유 가스안전 핵심정보 디지털·스마트화 전면 전환을 목표로 중장기 개방로드맵을 수립하고, 시급성·중요도를 고려해 올해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실생활 안전정보와 사회현안 관련데이터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부적합시설 대표사례 현황 △가스사고 현황 데이터를 제공 △신규일자리 모델 발굴 △전국 가스안전보안관 현황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 현황 등의 데이터도 제공 중에 있다.

또한 개방 데이터의 조회수 분석을 통해 국민들이 관심 갖는 데이터를 파악하고 이를 신규 데이터 개방에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조회수가 가장 높은 충전소 정보(LPG·CNG)의 주 수요자가 차량운전자임을 파악해 수소충전소 현황정보도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타기관과의 데이터 융합을 통해 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과의 협업을 통해 각 기관보유 전문데이터 융합으로 지역상생 공동데이터를 발굴해 개방하고, 이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다양한 가스안전데이터를 국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공사는 16일부터 23까지 공사 SNS 채널(블로그 등)을 통해 가스안전공사 공공데이터 알아보기 이벤트를 시행한다.

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조회하고 다운받아 공사 블로그에 인증 사진을 남기거나 공공데이터 개선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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