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가스업계의 발전 위해 노력

[에너지신문] 한국고압가스연합회와 제조충전안전협회 회원사를 대표해 에너지신문의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에너지신문은 에너지 및 가스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격려와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가스충전업계는 이에 힘입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다듬어 왔습니다.

고압가스산업은 국내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내외적인 환경변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업계는 고압가스의 수급과 안전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현안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탄산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 적지 않은 곤혹을 치른 고압가스충전업계는 수급 안정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됐고, 앞으로 연합회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고압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부 및 메이커들과의 공조체제를 이뤄 이와 같은 수급 대란을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연합회와 협회가 중심이 돼 산업부와 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하는 고압가스안전협의회를 구성, 지난해부터 협의회를 가동함에 따라 그동안 불편을 초래했던 고압가스관련 규정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압가스충전업계의 건실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에너지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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