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사장, 중부권 송전선로 안전 확보 여부 파악

[에너지신문]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10일 수도권에 유입되는 전력의 주요 기반시설인 북당진변환소와 고덕변환소 현장을 방문해 송전선로 및 변환 설비의 가동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 당진에서 경기 평택까지 이어지는 초고압직류송전(HVDC)의 양 축인 북당진·고덕 변환소 방문을 통해 서해안 해저케이블 등 중부권 송전선로의 안전 확보 여부를 살피기 위한 행보다.

박지현 사장은 이날, 한전 중부건설본부장 등 관계자로부터 500kV급 HVDC 케이블 설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로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함께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지면서 해상풍력, 수상태양광 설비 증가에 따른 해저케이블 사용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국가 전력망 강화와 신재생에너지 시설 안전을 위해 더욱 앞선 걸음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전 변환소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을 청취중인 박지현 사장(왼쪽 다섯번째).
▲ 한전 변환소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을 청취중인 박지현 사장(왼쪽 다섯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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