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LPG가격 및 환율 상승 등 고려 인상 불가피

[에너지신문] E1과 SK가스, LPG 수입양사가 9월 LPG 공급가격을 50원 인상키로 했다. 지난 7월부터 오르기 시작한 국제 LPG가격이 9월에도 인상되면서 3개월째 인상 행진을 이어가게 된 것이다.

이는 지속적인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국제 LPG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환율까지 상승하고 있어 국내 LPG공급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E1은 가정·상업용프로판 가격을 1kg당 50원 오른 1144.80원으로, 산업용프로판을 1151.40원에 공급하게 된다. 부탄은 1536.96원에 공급한다.

SK가스 역시 가정·상업용프로판을 1kg당 50원 인상한 1146.36원, 산업용프로판은 1246.36원, 부탄은 1537.96원으로 결정했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 사에서 통보한 국제 LPG가격(CP)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 SK가스 LPG충전소 전경.
▲ SK가스 LPG충전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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