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까지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등 1200여곳 점검

▲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전통시장 전기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전통시장 전기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에 대비,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9월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추석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터미널 등 전기·가스 사용시설 약 1200여개소에 대해 이뤄진다. 전통시장 650개소, 다중이용시설 250개소, 사회복지시설 100개소, 충전소 80개소, 노후아파트 120개소가 대상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점검원에 대한 방역조치와 대인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익광고,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사용자가 생활속에서 스스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가점검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전기·가스시설에 대해서도 업계 자율점검을 독려, 비대면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비상대응반을 운영, 국민들이 전기나 가스시설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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