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위한 청정수소‧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세미나’ 개최
“수소산업 활성화 박차 가하는 시점, 사업전략 공유 시간 되길”

[에너지신문] 정부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뒤 올해 3월 수소생산, 저장·유통, 활용 각 분야에 대한 ‘수소경제 민간 투자 계획 및 정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주된 내용으로는 청정수소 상용화를 위한 그린수소·블루수소 생산기술과 액화수소 관련 인프라 확대로 수소산업 전반에 대한 발전 지원이다. 이에 맞춰 SK·현대자동차·포스코·한화·효성을 비롯한 민간기업들도 2030년까지 수소경제 모든 분야에 약 43조원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혔다.

이에 세미나허브는 다음달 28~29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수소경제 활성화에 핵심 요소가 될 ‘청정수소 생산기술과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방안을 분석한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8일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수소의 역할 및 미래 △한국 수소정책 및 수소 모빌리티 개발 방향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기술 개발 △그린수소 생산 PEM 수전해 기술 기초 및 연구 동향 △2030년 그린수소 제조가 목표 달성 방법 △고온 수전해(SOEC) 그린수소 생산기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그린 암모니아 생산 및 활용 기술 △대용량 해외 수소 도입을 위한 액상 유기수소 운반체(LOHC)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29일에는 △수소시대 개막 △블루수소 및 수전해 유형별 그린수소 경제성 비교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수소 추출 원료 다변화 기술 △CCUS(이산화탄소 포집·분리·저장) 기술을 이용한 블루수소 생산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수소 추출기 및 CCUS 개발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 방안 및 공급 전략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현황 및 대용량화 기술 개발 방안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 실태 및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세미나허브 담당자는 “정부와 민간 기업이 수소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는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에서 수소산업 전 주기에 대한 이해와 청정 수소 생산기술 및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방안 및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