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정전 예방 주제발표 등 민간발전사와 정보교류의 장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광역정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대면 원격 전기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민간발전협회와 기술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공사는 19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유연백 민간발전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과 관계자, 화상접속자 등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1 KESCO-IPPA 기술협력 온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 실시간 중계와 함께 사례발표를 듣고 있는 현장 참석자들.
▲ 실시간 중계와 함께 사례발표를 듣고 있는 현장 참석자들.

올해로 12회를 맞은 KESCO-IPPA 기술협력 워크숍은 공사와 민간발전사 간에 신기술 개발 경험과 발전설비 개선 사례를 공유해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강구하고자 하는 자리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GS동해전력의 ‘저압터빈 최종단 손상 및 냉각수 열교환기 설비개선 사례’를 포함해 모두 6건의 주제 발표가 이어지며 광역정전 예방에 관한 다양한 논의들이 펼쳐졌다.

행사를 주재한 김권중 전기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전기안전관리법이 지난 4월부터 본격 시행, 국가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민간발전협회와의 돈독한 협력을 통해 광역정전 사고 예방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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