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운영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 위해 최선"

▲ 21일 월성원자력본부 특별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
▲ 월성원자력본부 특별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이 21일 월성원자력본부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월성원자력본부에서 하계전력수급에 대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여름철 특별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특히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최근 정상가동에 들어간 신월성1호기의 취수구 등 설비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21일 임계승인 후 재가동 중인 월성3호기의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더위와 장마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협력업체를 포함한 근무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격려했다.

정재훈 사장은 “폭염 등으로 인한 전력 수요의 급증에 대비해 현재 진행중인 원전 계획예방정비를 공기 내에 차질없이 수행하고, 운영중인 발전소에 대한 사전점검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 원전의 안전 운영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수원은 23일 한울원자력본부 등 전 원전본부를 대상으로 하계전력수급 대비 현장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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