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사장 남원지역 방문...6일 태양광 기술세미나

▲ 박지현 사장(왼쪽)이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박지현 사장(왼쪽)이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장마철 풍수해에 대비, 태양광 발전시설의 안전확보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의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데 따른 것이다.

박지현 사장은 5일 전북 남원에 있는 남원광순태양광, 디엔아이 장교리 태양광발전소를 방문, 관계자와 함께 시설현장을 둘러보며 여름철 풍수해 대비 발전설비와 구조물·배수로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는 산지 태양광 발전설비 정기검사 대상부터 우기(장마철) 전 조기 검사를 시행한다. 하반기에 예정된 정기검사 대상 시설들을 장마가 오기 전인 6월말까지 앞당겨 실시하는 것.

한편 공사는 6일 전문가를 초빙, '태양광 부지·구조물 기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전기설비 검사 및 점검의 방법·절차에 관한 고시 제정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태양광발전설비 부지(배수로)·구조물에 대한 정기검사항목 신설에 대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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