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간 MOU 체결...폐자원 에너지화로 2050 탄소중립 달성

▲ (왼쪽부터) 조효제 GS파워 대표이사,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 안재현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 (왼쪽부터) 조효제 GS파워 대표이사,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 안재현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폐자원 에너지화를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에 나선다.

공단은 23일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재)기후변화센터, SK에코플랜트, GS파워,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폐자원 에너지화 실현을 위한 ‘순환경제도시 구축 실증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자원 에너지화 산업의 확산을 위한 국민인식 제고 및 홍보사업 △폐자원 에너지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지원 확대 △우수 사업 사례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 △폐자원 에너지화 정책 제안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불가피하게 배출되는 폐기물들을 에너지화 할 수 있는 순환경제 체계가 정착되지 않고서는 화석연료 사용의 획기적인 감축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폐자원 에너지화 부문에서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우리사회의 산업생태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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