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money誌, 신속한 의사결정ㆍ성공적 발행 평가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가 지난 10월 발행한 10억불 규모 5년 만기 해외채권 공모가 금융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Asiamoney로 부터 2011년 아시아지역 투자등급채권(국제신용등급 BBB 이상) Best Deal로 선정됐다. 

Asiamoney誌는 Best Deal 선정 배경으로 유럽 재정위기로 시장 변동성이 심해 채권발행이 최악인 상황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시장타이밍을 적절하게 포착,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투자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냄으로써 성공적인 발행을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Asiamoney誌는 런던의 글로벌 미디어 그룹 Euromoney의 자회사로 매년 1회 채권관련 8개 분야 Best Deal을 선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석유공사는 지난 10월 아시아, 중동, 유럽 및 미주 지역 약 400여 투자자로부터 채권발행금액의 8배수에 가까운 규모의 주문을 유도, 10억불 규모의 채권발행에 성공하면서 석유자원 확보에 필요한 외화유동성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한편, 침체된 해외채권시장에서 한국물 채권발행의 물꼬를 튼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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