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캠퍼스 참여 기관 확대... 인재육성 문 넓어져
가스ㆍ수소안전 인력 양성 및 지역 취업역량 강화

▲ 가스안전공사는 25일 충북도 내 교육기관과 오픈캠퍼스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기일 극동대학교 총장(왼쪽에서 첫번째),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에서 두번째), 김남수 청주대학교 공과대 학장(오른쪽에서 두번째), 김광호 충북에너지산합융합원 원장(오른쪽에서 첫번째)
▲ 가스안전공사는 25일 충북도 내 교육기관과 오픈캠퍼스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기일 극동대학교 총장(왼쪽에서 첫번째),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에서 두번째), 김남수 청주대학교 공과대 학장(오른쪽에서 두번째), 김광호 충북에너지산합융합원 원장(오른쪽에서 첫번째)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기존 운영중인 오픈캠페서 참여 기관을 확대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확대한다.

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25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오프캠퍼스 확대를 위해 청주대, 극동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류기일 극동대학교 총장, 김광호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원장, 김남수 청주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내용에 따르면 △실무‧취업 맞춤형 전문교육과정 개발‧운영 △전문 교육 인력 상호 강의 지원 △공동학술 및 연구활동 등이다.

2019년 처음 도입된 오픈캠퍼스는 정부를 비롯해 충청북도, SK충청에너지서비스, 지역 4개 대학(우석대, 중원대, 충북대, 한국교통대)과 협업해 취업을 앞둔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무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선도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스안전공사는 충북도 내 7개 교육기관과 협업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가스안전공사는 협약을 바탕으로 충북도 내 취업을 앞둔 대학생(공학계열 3~4학년)에게 실무와 이론을 접목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상생 및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총 3기 과정을 운영하면서 총 10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는 가스안전공사는  오는 3월 22일 충북지역 내 6개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기 오픈캠퍼스를 개강한다.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되며 수소 안전관리 기술과 관련된 콘텐츠를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사가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됐다”라며 “산·학·연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오픈캠퍼스 활성화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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