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수소충전소, 인천·울산 화물차휴게소 내 구축한다
대용량 수소충전소, 인천·울산 화물차휴게소 내 구축한다
  • 신석주 기자
  • 승인 2021.01.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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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화물차 충전소 지자체 2곳 선정…물류네트워크 운영 첫 출발
수요‧시범사업 경과 참고 수소화물차용 충전소 규모 단계적 확대

[에너지신문]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수송분야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 일환으로 10톤급 대형 수소화물차 도입을 위한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울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 내 화물차휴게소에 구축한다.

▲ 인천공항 T1 수소충전소 전경.
▲ 국토부가 10톤급 대형 수소화물차 도입을 위한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울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 내 화물차휴게소에 구축한다. 사진은 인천공항 T1 수소충전소 전경.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3주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고, 수소·교통·물류·도시계획 등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구성, 사업 타당성과 입지 여건, 시설 활용‧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모에 참여한 3개 기관 중 2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1월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국토부는 민간부문 경유화물차의 수소화물차 전환을 위한 시범운행 사업(2021~2022, 10톤급 5대 운행 예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수소차 관계부처(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물류기업(CJ대한통운·현대글로비스·쿠팡), 차량제작사(현대자동차)와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수소충전소 구축은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에 필요한 최초 충전소 구축임과 동시에 향후 수소 기반의 물류네트워크 운영의 첫 출발이라는 의의가 있다.

사업자로 선정된 울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는 모두 항만과 산업·물류단지 인근에 위치한 물류거점인 화물차 휴게소를 부지로 해 수소충전소를 연내 구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두 지자체의 수소화물차 충전소 구축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참여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 사업 단계별 추진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소해나가는 한편, 앞으로 업계 수요와 시범사업 경과 등을 참고해 수소화물차용 충전소의 구축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배성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 과장은 “수소화물차 전환은 그 어느 분야보다도 친환경 효과가 큰 분야로 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며, 앞으로 본격적인 수소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충전 인프라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수소충전소 기본 구성
▲ 수소충전소 기본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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