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세미콘 온라인 전시회서 반도체 공정 신제품 선보여
해외연사 초청, 파카 제조 지식‧기술 혁신 공유 자리 마련
[에너지신문] 모션 및 컨트롤 기술의 글로벌 리더 파카하니핀 그룹의 국내 법인 파카코리아(주)가 오는 28일부터 2월 12일까지 약 2주간 온라인 세미콘 전시회를 개최한다.
세계 반도체 시장은 5G 스마트폰 판매 증가, 원격 수업 및 재택 근무의 확산 등 기업들의 서버 확충 활동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시장 매출 톱10 중 2위가 삼성전자, 3위에는 SK하이닉스가 국내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 시장 또한 올해에도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전시회가 속속 취소 및 연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파카하니핀은 이번 파카 세미콘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비대면 언택트 방식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주간 진행되는 파카하니핀 세미콘 전시회는 28일~29일 엔지니어를 위한 라이브 온라인 기술 세미나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세미나는 ‘반도체 공정에 적용되는 제품 재질 및 표면 조도’ 등 기초적인 이론은 물론, △반도체 및 MIE 마켓 애플리케이션 별 제품 적용 사례 △레귤레이터 작동 원리 등 기술 실무에 필수적인 주제로 진행된다.
파카하니핀그룹 소속 해외 특별 연사를 초청, 파카의 제조 전문 지식 및 기술 혁신을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해외 초청 인사들의 기술 세미나는 유압 서브모터 및 AC 드라이브 제품 기술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온라인 전시페이지에 방문하면 반도체 산업에 적용되는 UHP 고압 다이어프램 밸브, 압력 레귤레이터, 무선 센서, 호스 및 커플링, 리니어모터와 액추에이터 등 다양한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동안 실시간 ‘eChatting Service’를 통해 실시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반도체 프로세스 캐비닛 등에 사용되는 파카의 UHP 압력 레귤레이터 SQ140 시리즈로, 고정식 다이어프램 설계를 통해 내부 스프링이 적고 나사선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파카하니핀커넥터의 메탈호스 어셈블리는 화학물질 또는 가스를 유체로 사용하거나 극한의 온도에 견뎌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고온에서도 작동하기 때문에 우수한 내화학성을 자랑한다. 이밖에 정밀이송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리니어모터 I-Force Ironless 등을 이번 온라인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카하니핀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함과 동시에, E-비즈니스 전략을 바탕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삼아 지속적으로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하여 자사의 신제품 및 기술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