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케이블 손상 복구, 15일 재가동 승인요청

지난 14일 오전 8시36분에 발전정지된 고리원전 3호기(설비용량 95만kW급, 가압경수로형)의 고장원인이  발전기에 직류전원을 공급하는 여자변압기의 케이블 손상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고리원전은 손상된 케이블의 복구작업을 15일 오후6시까지 완료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재기동 승인을 요청했다.  

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기동 승인이 나면 단계별로 출력을 상승해 약 12시간 후 전력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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