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에 총 40MW 건설, 1단계로 2.3MW 준공

▲ 여수광양항 태양광발전소 조감도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이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로는 국내 최대 용량인 여수광양항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15일 오전 11시 광양시 월드마린센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안덕윤 한국동서발전 기획관리본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 발전소는 여수광양항만 컨테이너부두 내 화물조작장과 국제물류센터 건물 지붕에 설치하였으며 지붕형 태양광발전소로는 국내 최대인 2.3MW 용량이다.

연간 263만kW의 전력을 생산, 870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는 있는 규모이며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는 연간 1600여 톤이다.

여수광양항 태양광발전소에서 확보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는 2012년부터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 이행에 충당할 예정이다.

이번에 준공한 여수광양항 태양광발전소는 여수광양항만 배후물류단지에 조성될 40㎿급 지붕형 태양광발전단지 계획 중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며 2단계는 2014년 동측 배후물류단지에 18MW 규모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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