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중증장애인·위기청소년 등 꿈과 자립 기반 마련 지원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12일 공공기관 최초로 대전 본사 1층에 중증장애인, 위기청소년, 자립희망 청년과 함께 운영하는 비영리 카페 ‘Dream Coffee’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Dream Coffee’는 가스기술공사가 대전 본사에 카페 공간은 물론 각종 기자재와 인테리어 등을 무상 설치하고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위기청소년 및 자립희망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직업훈련을 제공해 사회 진출의 꿈과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직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가스기술공사가 12일 본사에 문을 연 중증장애인, 위기청소년, 자립희망 청년 지원을 위한 ‘Cafe Dream Coffee’.
▲ 가스기술공사가 12일 본사에 문을 연 중증장애인, 위기청소년, 자립희망 청년 지원을 위한 ‘Cafe Dream Coffee’.

‘Dream Coffee’는 2019년 임직원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 협력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함께 고민하던 과정에서 기획된 사업으로 2020년 세부 논의을 거쳐 내부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게 됐다.

특히, 가스기술공사의 주도로 대전시립 및 유성구 장애인복지관의 ‘복지일자리 사업’, 대전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의 ‘KOGAS-Tech on-at risk Youth 사업’ 등 민·관·공 다자간 협업의 성과물로서,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4명, 청소년과 청년 3명이 일하며 운영하게 된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작년 한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위기청소년, 장애인, 교육 취약계층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왔으며, 올해도 지역내 상생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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