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목포시 부시장 출신 행정전문가...내달 임기 시작

[에너지신문] 주동식 前 목포시 부시장(사진)이 제5대 녹색에너지연구원 원장에 선임됐다. 주 신임 원장은 2월 1일부터 공식 임기에 들어간다.

주동식 원장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한양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고시(29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광주광역시 기획관실, 내무부 행정과를 거쳐 전남도 경제통상실장, 관광문화국장, F1 본부장, 도의회 사무처장, 일자리정책실장, 도민안전실장 및 목포시 부시장 등을 역임한 지역경제 및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동안 다수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기획 및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등 전남 블루이코노미 실현 및 그린뉴딜을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난 2009년 목포시 주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 연구소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서남권 청정에너지기술연구원'으로 설립됐다.

이후 2013년 목포시에서 전남도로 이관되며 녹색에너지연구원으로 법인 명칭이 변경됐으며 현재 전국 유일의 신재생에너지 전문연구기관으로 신재생에너지 R&D, 보급과 더불어 기업지원, 일자리창출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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