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良工苦心’의 자세로 새로운 20년 준비

[에너지신문] 2021년 신축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전력거래소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으로 삼아 새로운 각오로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첫째, ‘안전과 보안’을 더욱 강화해 위기상황에도 굳건한 전력거래소를 구축할 것입니다. 안전과 보안이라는 이슈는 업무의 성패여부를 뛰어넘어 전력거래소의 생존은 물론, 전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명심하고, 올해부터 진행될 모든 사업에서는 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습니다.

둘째, 에너지전환에 따른 계획, 시장 그리고 계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하고 실현가능성을 높이겠습니다. 전통적인 전력수급계획에 환경성과 수용성을 중시하는 에너지전환 계획의 성격이 가미됨에 따라 수급계획의 체계적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시장과 계통의 양 측면에서 유연성을 제고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과도기적인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입니다.

셋째, 창립 20주년에 즈음해 조직 및 기능 확대에 따른 새로운 과제를 발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난 3년간 양적으로 확장된 조직을 내적으로 보다 촘촘하게 다지고, 새로운 조직문화를 건설하는 것에 전 직원의 역량과 지혜를 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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