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안전 확보에 최선 다할 터

[에너지신문] 근면과 우직함의 상징인 신축년(辛丑年) 소의 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망하시는 일이 뜻대로 성취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KINS는 우리가 부여받은 ‘원자력안전규제전문기관’이라는 사명감을 되새기고 안전규제 철학과 가치를 담아 더욱 견고한 원자력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선제적으로 사고를 예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원자력시설 안전규제를 수행하겠습니다. 현장중심의 규제업무를 보다 강화하고, 안전규제의 효율성과 효과성 제고를 위해 위험도 중심의 원전 규제감독 수행체계를 구축할 것입니다.

특히 한빛 5호기 원자로헤드 부실정비 특별점검, 태풍 영향 원전고장 재발방지대책 등 안전 현안에 체계적·적극적으로 대응해 규제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법령과 기준에서부터 세부 기술지침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지원하는 한편 해체 및 영구정지, 사고관리계획서(AMP) 등 규제수요와 현안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R&D 수행을 통해 연구성과와 규제체계의 유기적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안전규제 제도 역시 지속 정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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