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열어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4일 울산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한 ‘2020년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이웃 돕기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경민 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 노선숙 울산중구청 복지환경국장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 밑반찬, 곡류 등으로 구성된 반찬꾸러미 200여개(1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반찬꾸러미는 울산 중구청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기존에 진행됐던 김장 나눔 봉사를 반찬꾸러미 봉사로 대체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식자재와 반찬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

봉사에 참여한 김경민 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울산 중구청과 함께 지역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매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