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개최...올해 23회째 맞아
산업포장에 김진선 청파이엠티 대표·윤보선 유림 대표

[에너지신문] 이순형 에스지이엔지(주) 회장이 전기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일 전북혁신도시 소재 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제23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개최했다.

지난 1995년 ‘대한민국 전기안전 촉진대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23번째를 맞은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의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전기안전 분야 최대 행사다.

▲ 주요 관계자들이 행사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 주요 관계자들이 행사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전기안전대상에서는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4점, 산업부 장관표창 35점과 상장 4점 등 총 53점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이날 최고 수훈인 은탑산업훈장에는 이순형 에스지이엔지(주) 회장에게 수여됐다. 이순형 회장은 친환경 미래에너지 산업 육성과 ESS 설비 안정화를 위한 연구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기안전대상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산업포장은 김진선 (주)청파이엠티 대표이사와 윤보선 (주)유림 대표이사가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진선 대표와 윤보선 대표는 각각 국내 계측장비 선진화를 통한 안전관리기술 발전, 전력설비 안전 시공과 산업 기능인력 양성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아 산업포장을 수여받았다.

▲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이 수상자들에서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이 수상자들에서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올해는 전기안전인의 노력으로 국민안전과 전기안전관리체계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의미 있는 일들이 많았다”며 “특히 전기안전관리법이 제정돼 전기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급증하며 신재생에너지 전력 확대 등 세계가 탄소중립 경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전력의 확대, 수소경제로의 도약 등 에너지전환 정책은 이러한 미래에 한발 앞서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대적 요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주영준 실장과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각계 인사와 전기업계 종사자, 유공자 및 가족 등 90여명이 함께 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예년에 비해 초청 인원을 줄인 대신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했다.

▼ 정부포상 대상자(국무총리 표창 이상 14점)

훈 격

구분

소 속

직 위

성 명

은탑산업훈장

개인

에스지이엔지()

회장

이순형

산업포장

(2)

개인

()청파이엠티

대표이사

김진선

()유림

대표이사

윤보선

대통령 표창

(5)

개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처장

한학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장

황광수

주식회사 일신전기

대표이사

이용학

단체

()스마트파워

 

 

()대한전기협회

 

 

국무총리 표장

(6)

개인

효성티앤씨()

팀장

김대영

롯데케미칼

리더

이행준

삼성물산()

수석

기영도

주식회사 강원랜드

선임부장

박석우

에스케이 하이닉스 주식회사

팀장

김원상

단체

서울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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