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30년

[에너지신문] 지난 1986년 창립한 세종에이엠씨는 도시가스 정압기 분야에서 오랜기간 축적된 경험 및 기술을 자랑한다.

▲ 세종에이엠씨(주) 본사 전경.
▲ 세종에이엠씨(주) 본사 전경.

2007년 국내 최초로 소음 등의 민원 발생요소를 해결한 친환경 매몰형정압기(PLACE)를 개발, 보급함으로써 기피시설로 인식돼 온 가스정압시설에 대한 인식변화에 기여했다. 또 2012년에는 지상형과 매몰형의 장점을 반영한 반매몰형정압기(Capsule)도 출시, 활발히 보급하고 있다.

세종에이엠씨는 반매몰형 정압기 개발 및 보급을 통해 도시가스 정압기에 대한 새로운 기준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편리하고 안전한 AFV 분해조립이 가능한 분해점검 보조장치 클램프(Clamp)를 신규 개발, 2~4인치의 지역정압기 뿐만 아니라 6~12인치의 대용량 지구정압기도 신속한 유지보수가 가능하게 됐다.

이처럼 세종에이엠씨는 가스정압장치의 선진기술 보급 및 국산화를 통한 안정적 도시가스 공급의 토대를 마련한 공로로 이번에 국무총리(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가스조정기의 자동압력조절시스템을 국산화, 약 250여기를 보급함으로써 정압시설기능의 안정성과 정밀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기체용정류소음장치 관련 기술을 도입, 제작해 평균 소음 10~15dBa 감소로 작업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앞서 1998년에는 가스안전성을 유지하고, 작업자의 노력 및 시간을 크게 감소시킨 ‘QUICK OPEN 가스필터’를 개발, 공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전국 도시가스사 대상 해외세미나를 총 27회 개최, 선진기술 견학 기회를 마련하고 주기적 교육을 통한 기술지식 전파에 앞장섰다.

중국 POSCO E&C 수출계약을 체결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2013년 약 15억 1000만원, 2014년 약 18억 1000만원 규모의 수출을 성사시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높이 평가받는다.

현재 세종에이엠씨는 전국 7개 대리점, 6개 A/S특약점 등 전국 AS 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사용에 노력하고 있다.

문재헌 세종에이엠씨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구축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