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체계 구축으로 무재해 달성 기여

[에너지신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박용구 서울도시가스(주) 팀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의식 제고로 무재해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장 안전의식 고취 및 관리체계 구축‧교육을 통해 2006년부터 2019년까지 배관시공 현장 ‘13년 무사고’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박용구 팀장은 총 375.3km에 달하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배관매설 및 공급 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공사현장 위해요소 사전확인 및 재질별 특성 파악과 관리기준 정립을 통한 배관의 건전성 향상은 물론 신기술 도입과 기술기준 표준화를 통한 기술향상 및 안전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박 팀장은 서울도시가스가 국내 도시가스사 최초로 지하정압실 내진설계 표준화를 통한 지진 안전성 확보 및 기술기준을 제정하는데 기여했으며, ‘매몰형 유압식 엑츄레이터 밸브(MOV)’ 최초 도입을 통해 긴급상황 초기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그는 업무 표준화 및 전산화를 통한 시설물관리 선진화 기법 도입으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기법을 통해 배관, 밸브 등의 ‘자재 사양서 제작’ 및 ‘매몰형 정압기 QR코드 제작’ 등을 통한 현장 대처능력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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