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수요관리 시장 강자 '우뚝'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수요관리 시장 강자 '우뚝'
  • 권준범 기자
  • 승인 2020.11.26 2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 산업부장관상...'역량 입증'
'글로벌 TOP 10' 에너지관리 플랫폼 목표로 해외시장 공략

[에너지신문] 비정형 데이터 관리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가 지난 25일 ‘2020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에서 민간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은 기술이전·사업화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포상과 산학연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010년부터 에너지시장에 진출, 4년 후 국내 최초로 글로벌 표준 OpenADR 2.0a/b 인증을 획득하고, 2015년 수요자원거래시장 운영시스템(Load Aggregator’s Management System, LAMS)을 자체 개발했다.

▲ 2020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오재철 대표(오른쪽 두번째).
▲ 2020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오재철 대표(오른쪽 두번째).

LAMS는 전력 시장 규칙 변경에 따라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작업을 통해 시스템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POSCO ICT, SK E&S 등 국내 대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최초로 일본 및 태국 전력기관에 LAMS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일본은 체계적인 에너지 거래 시장 계획과 구조기반으로 맞춰진 LAMS로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태국의 경우 국내 DR시장을 벤치마킹, 에너지거래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수상은 DR 기반의 기술개발 역량으로 Micro-Grid MS, ETS, HEMS, V2G, VPP 등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해외 에너지시장에서 에너지 사업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전력데이터 정형화'로 에너지시장 노크

지난 1999년 설립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비정형데이터 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오재철 대표는 데이터 관리 기술 개발이 필요한 에너지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전력이라는 비정형화 데이터를 정형화시키며 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만반의 준비를 갖춘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2010년 에기평의 '수요자원시스템 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하며 에너지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국내 최초 글로벌 표준 'OpenADR 2.0 a/b' 인증 획득

2014년에는 자체 개발한 DRMS(Demand Response Management System) 제품이 스마트그리드 통신기술 표준 규격인 오픈 ADR(Open Automated Demand Response) 2.0’에서 VTN(Virtual Top Node)기술의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당시 국내에서는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솔루션 기업 그리드위즈가 오픈 ADR 2.0a 버전의 VEN(client) 인증을 받았으나 VTN 기술의 Open ADR 2.0a/b profile 인증을 받은 것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국내 최초였다.

▲ 이휘성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에너지사업팀장이 '2019 한-아세안 혁신성장 쇼케이스'에서 VIP에게 VPP플랫폼을 설명하고 있다.
▲ 이휘성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에너지사업팀장이 '2019 한-아세안 혁신성장 쇼케이스'에서 VIP에게 VPP플랫폼을 설명하고 있다.

아세안 정상들에게 VPP를 소개하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혁신성장 쇼케이스 2019'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의 첨단 신산업 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미래 상생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파트너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개최됐다.

당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주관한 'VPP(Virtual Power Plant) 한국 컨소시엄'이 아세안 국가들 간 성공적인 R&D 파트너십 케이스로 선정되며 아세안 10개국 VIP와 산업부 장관 및 정부 관계자에게 현재 추진 중인 VPP 프로젝트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수요관리 솔루션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수요관리시장 진출 이후 전력시장에서 꾸준히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수요자원거래시장 운영 솔루션 LAMS를 2015년에 선보였다.

우수한 기능 및 편의성을 인정받아 국내 에너지 대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LAMS는 일본과 태국의 DR시장에 진출하며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해외시장의 성공적 진출은 각 국가별 DR산업의 구조 및 시장 니즈를 면밀히 분석, 파악한 결과로 풀이된다.

'글로벌 TOP 10' 에너지 관리 플랫폼 목표로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사업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며 “특히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중에서도 스마트 그리드 사업 영역의 도움을 적시에 받았던 것이 해외 에너지 사업의 성공 비결”이라고 밝혔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계속해서 국가별 VPP 시장 모델에 따라 시장 참여자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유연한 VPP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연관 SW 서비스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TOP 10' 에너지 관리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준범 기자
권준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