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IEA가 발표한 2018년 OECD 주요국의 총에너지공급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2억 8200만toe로 5위에 올랐다. 원별 비중을 보면 석탄이 29%, 석유가 39%, 천연가스 17%, 원자력 12%였으며 신재생에너지 및 기타는 3%에 그쳤다.

원별 발전량의 경우 우리나라는 석탄이 44%로 압도적이었으며, 뒤를 이어 천연가스 26%, 원자력 23% 순이었으며 총 발전량은 590TWh로 역시 OECD 5위를 기록했다.

한편 OECD 주요국의 에너지원단위(부가가치당 에너지공급)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30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 에너지다소비업종의 비중이 높은 산업구조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에너지원단위는 GDP 1000달러를 생산하기 위해 투입되는 에너지의 양이다. 이는 에너지사용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낮을수록 에너지효율이 높음을 의미한다.

[출처 : 에너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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